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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 ‘직관’ 용진이 형 웃었다”...SSG 랜더스, 롯데에 승리
“첫 경기 ‘직관’ 용진이 형 웃었다”...SSG 랜더스, 롯데에 승리
  • 이순호 기자
  • 승인 2021.04.05 0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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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프로야구에 상륙한 SSG 랜더스가 직접 경기장을 찾아 관람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응원 속에 '유통 라이벌'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개막전에서 창단 첫 승리를 장식했다.

SSG는 지난 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5대 3으로 이겼다. 이날 KBO리그 첫 경기를 치른 SSG 추신수는 4타석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 도루 1개를 기록했다.

SSG는 2회 최정의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최정은 상대 선발 댄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잡았다.

롯데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4회 초 롯데 전준우와 이대호의 적시타로 동점을 기록했지만 공수 교대 후 다시 반격했다.

최정의 3루 방면 내야 안타로 만든 무사 1루에서 최주환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스트레일리는 최정과 최주환에게 연거푸 직구 승부를 했다가 홈런을 내줬다.

5회 롯데 포수 김준태가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SSG를 추격했지만 8회 SSG가 5-2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최정과 최주환은 상대팀 바뀐 투수 최중용을 상대로 연속 타자 홈런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SSG는 9회 마지막 수비에서 마무리 투수 김상수가 정훈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는 등 5-3 추격을 허용하며 2사 만루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손아섭을 내야 땅볼로 잡으며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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