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GS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신용등급은 종전과 같이 'A'로 유지했다.
이에 대해 한신평 측은 “주택사업 중심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플랜트 부문의 실적 변동성도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투자자금 소요에도 원활한 현금 창출에 기반한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아울러 한신평은 “신사업 추진 등의 자금 소요에도 주택사업에 기반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투자자금을 충당하면서 원활한 현금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건축·주택 부문에서 국내 최상위권의 사업경쟁력과 경기 대응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신평은 “다만,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인한 정비사업 지연 가능성과 건설사 간 수주 경쟁 심화가 주택사업 채산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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