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포스코건설은 일산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6일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와이에스디엔씨, 풍동데이엔뷰 지역주택조합과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공사비는 1조1000억원이다.
해당 사업은 34만㎡ 부지조성, 지하차도·교량 등 기반시설 공사, 주거시설 공사 등을 수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오는 6월 분양하는 오피스텔 1976실은 지상 최고 42층, 8개동, 전용 84㎡로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상품이다. ‘더샵 일산데이엔뷰’로 명명된 아파트 2090가구는 지상 최고 36층, 18개동, 전용 64~84㎡로 건설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미니 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이라면서 "회사의 모든 역량을 모아 일산에서 더샵 브랜드 타운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