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청렴 정책 및 제도의 온라인 운영에 대한 전면 정비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이용 편의 제공, 청렴 정보 및 청렴 신고에 대한 접근성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4월 5일부터 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업체 등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청렴 상담·신고 채널인 ‘청렴e’를 운영한 것에 이어, 청렴 정보, 청렴 관련 신고에 대한 빠른 접근 및 쉬운 이용을 위해 공사 카카오톡 공식 채널 챗봇 운영에 청렴 제도를 연계하게 됐다.
또한 내부 전자결재시스템에서 운영되는 청렴 FAQ, 직장 내 괴롭힘 대응 등 청렴 관련 메뉴의 기능을 조정하고 재구축하여 총 10개 메뉴를 8개 메뉴로 간소화하는 등 언택트 시대 청렴 정책 온라인 운영 강화에 나선다.
전상주 공사 상임감사는 “언택트 환경에 맞춰 새롭게 정비한 청렴 정책 온라인 추진으로 내·외부 고객 이용만족도와 함께 청렴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과제를 발굴해 공사만의 정책이 아닌 고객이 체감하는 청렴 정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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