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금호고속 조합원 150여명이 23일 오후 5시 10분경 광주 서구 광천동 버스터미널 대합실로 진입, 사측과 대치 농성 중에 사측과 충돌해 부상자가 발생했다.
민주노총 운수노조 금호고속지회가 지난 1월 17일 오전 광주 북구 신안동 민주노총 광주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1일~30일까지 10일간 3차 파업을 진행할 것이다“며 ”노조는 사측이 대화에 나서지 않을 경우 설날연휴 파업, 단식 투쟁 등 모든 방법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중앙통신뉴스 자료사진
금호고속 조합원들은 터미널 광장으로 이동해 5시 55분경 현재 광장에서 마무리 집회와 사측의 교섭촉구와 폭력행위 규탄 집회 후 해산했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금호고속 노동자들의 투쟁은 이후에도 계속 진행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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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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