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노 전대통령 관련 모든 수사 종료 밝혀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로 침통헤 빠진 민주당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양산 부산대 병원에 따르면 노 전대통령은 오전 9시 30분 서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사망 원인은 두부손상에 따른 서거로 알려지고 있다.
민주당은 노 전대통의 서거와 관련 지도부 전원이 오늘 우호 2시 30분 급거 김해로 내려가 조문을 하기로 결정 했다.
이날 여의도 민주당사에는 정세균 대표를 비롯 이강래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속속 도착해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진행 했다.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김유정 대변인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관련 브리핑을 통해 애도를 표했다.
[다음은 민주당 성명]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말할 수 없는 충격과 슬픔을 감출 길 없습니다.
누가 무엇이 왜 전직 대통령의 비극적 최후를 맞게 했는지 국민과 역사는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 긴급 지도부 회의 결정사항
민주당은 영등포당사와 전국 시도당 당사에 분향소를 설치해 노무현 전대통령님의 명복을 국민과 함께 빌 예정이다.
정세균 대표와 지도부는 오늘 오후 양산 부산대 병원으로 내려가 조문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향후 모든 공식, 비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해외 출장 중인 당소속 의원들의 조기귀국을 결정했다.
한편 검찰은 노 전대통령의 서거에 따라 노 전대통령과 관련한 모든 조사를 끝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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