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안웅 기자]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이 급속히 팽창하고 있지만 차량의 고급화로 일부 자동차 관련업계들이 불황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상의 품질관리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합리적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있다.

지난 1990년대 마이카 시대를 맞아 자가 운전자들을 중심으로 음악을 애호하는 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한때 호황을 누렸던 자동차 오디오 업계가 최근 생산되고 있는 자동차들의 제품 고급화로 10여년전의 호황을 누리고 있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20여년간 우리나라 최대 자동차용 스피커 공급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주)MEO (대표 이경섭 52세)는 꾸준히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면서 고객 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경섭 대표는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우리나라 자동차 오디오 업계에서 널리 알져진 인물로 자동차 메니아들의 요구와 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꾸준히 연구해 음악 애호가들의 각 개인 취향에 맞는 시스템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보였다.

특히 (주)엠이오 (http://www.meokorea.com)가 출시 판매하고 있는 자동차용 오디오 시스템의 성공 전략에 대해 이경섭 대표는 자신이 취급, 공급하고 있는 제품에 대해 “음향기기의 가장 핵심은 스피커와 앰프”라고 말하고 “이들 시스템은 가격을 떠나 어떻게 선택해 시공하느냐가 최대의 관건”이라며 무조건 싼 값의 제품을 선호하지 말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경섭 대표는 이어 “최근 일부 소비자들이 제품의 성격과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의 취향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구입해 소비자 피해자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번 구매해 길게는 10~20년을 사용할 제품을 단지 가격적 측면만을 따져 구매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며 꼼꼼히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구매해 장착할 것을 권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경섭 대표는 “최근 소스의 원음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 증폭해 앰프의 효율을 보다 높여 불필요한 전류의 소모 없이 고출력을 얻어 낼 수 있는 핵심 기술이 집약된 신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만큼 되어 소비자들의 세심함과 함께 한번 판매하고 말 제품이 아닌 만큼 취급 업소에서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보다 낳은 제품을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