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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과학이 만나다”
“그림과 과학이 만나다”
  • 김현수 기자
  • 승인 2011.06.02 15: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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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기 생각의 창” 전 세계 유일

화가들의 작품들을 보면 대부분이 2차원적 평면작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입체를 추구하는 경향이 최근 몇 년 전부터 시도되고 있지만 3차원적 입체작업에 과학적 기술을 접목시키는 화가가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평면적 작업을 뛰어넘어 입체적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이성기 화백이 2002년 가나아트센터인사갤러리에서 처음으로 작품을 선보였을 당시 국내 미술계는 상당한 동요가 일어났던 적이 있었는데 10년이 지난 오늘날 이 동요를 태풍으로 만들고 있다.

 

이성기 화백은 자신의 여행지에서 느꼈던 자유로움을 화폭을 통해 전달하고 있으며, 3차원을 넘어 그림에 과학을 접목시키는 실험을 선보이고 있어 놀람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화백의 작품을 살펴보면 일차적으로 평면작업을 마친 뒤 2차적으로 입체를 가미하고 있으며 이 위에 3차적 작업과 과학적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갤러리 각에서 오는 6월 7일까지 전시되는 작품에서 작가의 실험과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으며 작가의 자유로운 영혼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1961년 부산사범대를 졸업하고 미술교사의 길을 걷던 이 화백은 45세가 되던 1986년 돌연 미국행을 선택하여 유학생활을 시작하며 대학 1학년부터 다시 공부하는 특이한 행보를 보여준다.

 

저지시티 스테이트유니버시티를 거쳐 아트 스튜던트리그 오브 뉴욕에서 1995년까지 공부를 다시한 화백은 이후 독창적인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연출하며 자신의 자유로운 정신세계를 그림을 통해 독자들과 호흡하고 있다.

 

2002년에 이르러 이성기 화백의 작품은 평면을 떠나 3차원적인 입체로 변화를 시도하였으며 당시 이 화백의 작품을 접한 많은 젊은 작가들이 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입체적 작품을 이어가던 화백은 2011년에 이르러 과학을 접목시키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또 다른 미술의 영역을 탄생시키고 있으며, 작가는 변화를 통해 자신의 영역을 더욱 넓히고 있다.

 

이성기 화백은 “빛을 통해 생명력을 창출하고 싶었다”며 “평면이면서도 뒷면을 볼 수 있는 3차원을 통해 통쾌함을 맛봤다”며 자신의 작품에 대한 만족감를 표현했다.

 

또한 “평면에 그리고 입체감을 준 뒤 과학적 기술을 접목시키는 작업을 했다”며 “이번 전시에서는 이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다음 전시에서는 또 다시 바뀐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이성기 화백의 오프닝 행사에는 장미 작가로 유명한 심명보 화백이 동참하여 축하해 주었으며, 갤러리 각 한형배 관장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작품으로 작품성과 창조성 모두가 아주 우수한 작품”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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