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조규상기자]박주영의 소속팀인 AS모나코가 2010-2011시즌 2부로 강등되면서 우리날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고 있는 박주영이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유럽의 각 구단들로부터 영입타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아직 그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팀이 나타나고 있지 않아 그의 향후 진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주영 선수의 소속팀이 2부로 강등되면서 일찌감치 타 구단으로의 이적설이 구체화 됐고, 일부 유럽의 언론들은 잉글시쉬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벌이고 있는 이청룡의 소속팀 볼턴에서의 영입설도 있었으나 팀 자금 사정의 문제로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박 선수에 대한 타 구단 이적설은 계속해 나오고 있다. 특히 같은 리그의 OSC 릴 이 박 선수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고, PSG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어떠한 것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능성만 무성한 형편이다.

또 EPL의 강호 리버풀도 박주영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국내 팬들은 사뭇 축구종가인 영국 무대로 진출을 원하고 있어 박주영 선수가 어떤팀을 선택할 지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박주영은 지난 시즌 자신의 최고 성적인 한시즌 12골을 쏘아 올리는 활약을 펼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