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흥섭기자]태풍 메아리에 이어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을 강타하면서 서울을 비롯해 경기, 인천지역에 폭이가 쏟아지고 있어 저지대와 일부 주택들이 침수되고 출근길 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에 호우경보와 주의보를 내리고 내일(30일)까지 2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에 나서야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에는 29일 새벽부터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시간당 30mm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고, 강원 영서와 충남일부에는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다.

특히 9시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 일원에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폭우로 일부 지하도는 차량통행이 제한되고 있고, 수도권 지역에서는 이날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예상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