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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에서 '봉가수'를 찾습니다
노무현재단에서 '봉가수'를 찾습니다
  • 이흥섭 기자
  • 승인 2011.07.07 10:35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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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7일 시민들이 참여해 만드는 문화행사로
[시사브리핑 이흥섭기자]故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한지 벌써 2주년이 되고 있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이 서했지만 아직도 서울 중앙지검 앞에서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막말’로 고발 당 한 조현오 경찰청장의 소환조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가 지난 4월부터 이어지는 등 아물지 않은 상처가 남아 있지만 노무현재단측은 매년 수차례에 걸쳐 국민과 함께하는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2주년을 맞아 진행됐던 사진전과 음악회 그리고 대규모 시민이 참석한 문화제가 열렸으나 노무현재단은 오는 8월 27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65번째 생일을 맞아 이를 기리기 위해 봉하마을 작은 음악회 “노래만큼 좋은 세상”이라는 시민 음악회를 개획하고 이 음악회 참석할 이른바 ‘봉가수’를 찾고 있다.
지난 2010년 열렸던 콘서트 (사진:노무현재단)

노무현재단이 계획한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요즘 유행하는 음악경연 프로그램들처럼 일류가수들 공연의 관객이 되는 것이 아니라 ‘노래만큼 좋은 세상’을 꿈꾸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직접 만들어 가는 무대로 만들기 위한 자리라는 것이 재단측의 설명이다.

따라서 재단은 “오는 8월 27일(토) 오후 6시 30분에 묘역 옆 잔디밭에서 시민 여러분들을 위한 무대의 봉가수(‘나는 봉하가수다’)가 주인공이 되어 달라”며 “작은 음악회는 경연대회가 아니라 대통령 생신을 축하하며 시민 민주주의를 꿈꾸는 사람들이 희망과 격려를 나누는 자리”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노무현재단의 '봉가수' 모집 안내문(사진제공:노무현재단)

재단측은 이번 공연에는 장르 제한이 없으며, 대중가요나 클래식, 국악, 외국의 팝송, 자작곡과 합창단을 구성하거나 악기독주, 협연도 가능하고, 노래나 연주가 아니더라도 재능과 끼를 발휘해줄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는 것이 재단의 설명이다.

신청 기간은 2011년 7월 6일(수)~8월 1일(월)이며, 최종 참가자는 개별 통지하고, 특히 출연이 확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재단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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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2011-08-12 21: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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