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현지 언론들도 서록k 인기에 인터뷰 쇄도
[시사브리핑 이택연기자]지난 10일 ‘SBS도전 1000곡’을 시작으로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서록k(에버월드 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지난 15일부터 17일 까지(3일간) 세계3대 쇼핑몰인 필리핀의 "Mall of asia"공연에 나서 현지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최근 우리나라 가요가 동남아는 물론 유럽과 Pop의 본 고장인 미국에서 까지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대중에게 다소 생소한 서록k의 동남아 시장에 진출에 대해 가요계에서조차 큰 기대를 걸지 않았으나 기우에 그쳤다는 것을 이번 공연을 통해 여실히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서록k의 첫날공연인 15일 오후 4시 ‘Manila SM Mall’ (Mall of asia) 단독 콘서트가 있기 1시간 전부터 메인 홀 1층과 2층을 가득 메운 2천여명의 관객들은 서록k를 연호했고, 서록k의 2집 싱글앨범 타이틀곡인 ‘제발’과 ‘워더걸스’의 노바디로 이어지면서 관객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어 비욘세의 Listen, 휘트니휴스턴의 Greatest love of all, 게리할리웰의 It's raining men, 도나섬머의 She works hard for the money, 팻 베네타의 Heart breaker 등 세계적 Pop가수들의 히트곡으로 홀 분위기를 장악한 서록k는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의 사인공세에 한동안 홀을 빠져나오지 못할 정도였다.
뿐만 아니라 이날 공연에 이어 다음날인 16일 ‘iloilo SM Mal’l (Mall of asia)에도 관객 몰이에 성공했으며, 17일에는 필리핀의 유명 가스펠 싱어인 Francis jonathan의 콘서트에도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서록k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현지 일간지인 iloilo도 서록k 특유의 가창력에 극찬하는 기사를 내보내며 관심을 표명했고, 현지 Radio방송으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아 출연하기도 해 서록k의 해외무대 진출이 쇄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필리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서록k는 오는 8월 12일 괌 공연과 하와이 공연이 잡혀 있어 아이돌 그룹의 k-pop열풍에 이어 서록k의 돌풍도 한 여름 더위를 가셔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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