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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 신재일의 사진사랑
음악가 신재일의 사진사랑
  • 서동식 기자
  • 승인 2011.11.26 0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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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신재일

영흥도의 서어나무

무대위에서 섹스폰을 불고, 드럼을 치는 드럼어로, 또는 기타리스트로 만능 재주꾼 신재일씨가 인천 연수구 황실스튜디오(사진작가 박정광) 와의 인연을 통해 사진작가로 입문하게될 당시에는 그저 동네 뚱뚱한 아저씨로 사진을 배우러 왔겠다 싶었다.

신재일 사진작가는 젊은시절 우리나라 굴지의 의류회사에서 잘나가는 유능한 직원으로 근무하다 음악이 좋아 직장을 그만두고 지금은 24시 라이브 음악카페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20년 넘게 전국 유치장를 찾아 다니며 음악봉사를 하고 있는 훌륭한 음악가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신작가는 자전거 제작하는 공장도 운영하고 있으며 LED광고판 제작 사업도 하는 유능한 사업가이다.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통해 남을위해 희생과봉사를 20년넘게 실천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는 행복한 삶을 살았다 본다. 그런 그가 젊은 시절부터 배우고 싶어했던 사진을 접하고 같이 할수있는 사진작가 동료들을 만나 요즘은 제2의 참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신재일 사진작가의 사진속에 작품을 떠나 사랑이 깃들여진 작품으로 감상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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