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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이 꿈꾸는 노원의 새아침”
“장일이 꿈꾸는 노원의 새아침”
  • 김현수 기자
  • 승인 2012.01.03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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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 지역주의 타파, 이념탈피” 주장

“한국정치는 한마디로 ‘위기’다. 다르게 표현하면 국민들로부터 변화를 강요받고 있다. 그 동안 정치인들이 자기 안에서 안주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다가가려는 노력이 없었기 때문이다”라고 현 정치판을 비판하는 19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의 “북 콘서트”가 2012년 1월 6일 오후 4시 광운대학교에서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저자는 장 일 후보이며 한나라당에서 부대변인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그동안 준비해 왔던 정치적 포부를 펼치기 위해 19대 총선에서 노원갑 지역에 출사표를 던지고 예비후보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소통과 화합, 지역주의 타파, 이념탈피를 주장하고 있는 장 일 후보는 그의 저서 “장일이 꿈꾸는 노원의 새아침”을 통해 영호남 지역주의 타파와 이념탈피를 하지 않고서는 고루한 정치적 악습을 답보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아침에는 성북역, 저녁에는 공릉역에서 묵묵히 유권자들을 향하여 인사하고 있는 그의 행보에서 그의 정치적 성향과 유권자들을 대하는 눈높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역구에서 발생한 폐아스콘 처리 문제로 점심때마다 노원구청 앞에서 “무한정 1인 시위”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불만을 대변하고 있다.

 

저자는 저서 “장일이 꿈꾸는 노원의 새아침”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이념을 초월한 대표적 사례로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종필 전 총리의 DJP 연합을 밝히고 있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의 연합을 통해 국민들의 의식이 얼마나 많이 변했으며, 고 김대중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는 결정적 기회를 얻었음을 주장하고 있다.

 

JP와의 신의를 지키기 위하여 20년의 세월을 버렸고 모교 광운대를 지키기 위해 25일 동안 죽음을 불사하고 사투를 벌이며 단식투쟁을 했던 저자가 이제 노원구의 새로운 정치혁명을 일으키기 위해 “북 콘서트”를 통한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에 나섰다.

 

여느 출판기념회와는 달리 1-2부로 나눠 이색퍼포먼스와 축하공연, 토론과 직문직답을 준비하고 있는 저자는 “2012년 한해가 여러분의 꿈이 실현되고 노원이 크게 발전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며 노원지역의 발전을 새해 희망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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