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도브스야구단(단장 유성엽)이 선수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일 11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유성엽 의원(정읍시 무소속)사무실에서 마련된 시상식에서는 국회 야구단 도브스 김화일 감독과 모범선수 6명, 그리고 야구단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화일 야구감독은 구단주를 대신해 창단 1년을 뒤돌아보고, 그동안 선수들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대한민국 국회 야구단에 이바지한 공이 크므로 모든 수상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강승규고문, 유성엽 구단주, 김화일감독이 투명한 수상을 하기위해 투표 방식을 선택 하였다.

김화일 감독은 “수상자 선정은 전체 동호인이 1인 4표를 투표하여 최다 득표를 한 선수에게 수상의 영광이 주어졌다”며 " 수상을 못한 선수들도 최선을 다하면 오늘처럼 수상의 영광이 있으리라"고 말했다.

또한, 특별상에는 방호과 출신인 주장 하선진, 중앙통신뉴스 정치부 국장 박종하기자가 국회 도브스야구단에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된 것이다.

그리고 이날 시상한 유성엽 단장은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구성된 야구팀이지만 야구가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매우 많다”며 “그런 재미와 감동을 또 줄 수 있는 야구인을 국회에서 많이 배출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