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은 원 소속팀인 볼프스부르크에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하고 교체 멤버로 출전을 하는 등 확고한 주전자리를 차지 하지 못하고 절치부심했었으나 아욱스부르크로 임대된 후 그의 골 결정력이 살아나고 있다.
특히 구자철은 7일 벌어진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과의 29라운드 경기에서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 내 최고인 평점 3을 부여 받으며 그의 기량을 인정 받은 것은 물론 최근 4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올 시즌 21경기(15선발)에 출전해 총 4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아욱스부르크는 시즌 11패(6승12무·승점 30)째를 기록하며 리그 14위로 간신히 강등권을 벗어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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