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홍충희 기자](사)환경과사람들이 산림청 녹색사업단(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오는 6월 2일 관악산 제1광장(토요일)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까지 환경과 사람들 회원 및 청소년, 일반 자원봉사자 등 모두 3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산림 가꾸기’ 캠페인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6월 2월 년 2회에 걸쳐 치러지는 행사로 기후변화에 따른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환경 및 대기오염이 지구 환경 변화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같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화석연료의 무절제한 사용을 억제하고, 시민들 스스로 친환경인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배경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대목은 생활주변의 폐자원을 활용해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많은 기획전도 마련되어 있다.

주말 하루 3만 여명이 찾는 관악산의 특성을 살려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천연비료와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각종 생활필수품 만들기 그리고 저탄소녹색환경을 위한 홍보물 제공 및 환경 관련 사진전 등 다양한 볼 꺼리도 제공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