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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현오 전 청장 사법처리 여부 결정
검찰, 조현오 전 청장 사법처리 여부 결정
  • 조규상 기자
  • 승인 2012.06.05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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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억 차명 계좌설을 제기해 노 전 대통령 유가족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지난달에 이어 5일 검찰에 출석해 재조사를 받는다.

조 청장에 대한 검찰의 소환은 이번이 두 번째로 검찰은 지난달 조 전청장의 소환조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억원 차명계좌설이 실체가 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측은 조 전청장의 주장이 근거 없는 것으로 보고 조 전청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으며 지난당 검찰이 조 전청장을 전격 소환조사한 바 있다.

한편 조 전 청장은 2010년 경찰 워크숍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하기 전날 차명계좌가 발견됐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킨바 있어 이날 조사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설이 사실이 아닐 경우 조 전청장에 대해 사법처리 절차를 밞을 수도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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