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뛰어 넘을 수 없었던 재능을 가진 전설의 스타
<패왕별희> 첸 카이거 감독, <첨밀밀><유리의 성> 여명, <연인><게이샤의 추억> 장쯔이 등 아시아 대표 감독과 배우가 뭉친 매혹의 드라마 <매란방>이 4월 9일 개봉을 확정했다.
<매란방>은 신도 뛰어 넘을 수 없었던 재능을 가진 전설의 스타 천재 경극배우 ‘매란방’이 운명의 여인마저도 버리고 오르고 싶었던 최고의 무대를 그린 드라마.
아시아 최고의 스타 여명이 주인공 ‘매란방’을 맡아 <패왕별희> 장국영의 아름다웠던 경극 연기에 도전장을 던진다.
또한 매란방의 인생을 뒤흔드는 운명의 여인 ‘맹소동’으로 분한 장쯔이가 애절한 사랑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매란방>을 주목해야 하는 점은 주인공 ‘매란방’이 첸 카이거 감독의 대표작 <패왕별희>에서 장국영이 연기한 ‘데이’ 역의 실존 모델이라는 사실이다.
중국인들이 200년 경극사에서 최고라 칭하는 천재 경극배우 ‘매란방’.
경극에서 여자역할을 맡은 남자 배우를 지칭하는 ‘단’ 연기의 일인자로 대륙은 물론 미국 브로드웨이까지 진출하며 전세계에 경극의 아름다움을 알린 신화적 존재이다.
홍콩스타 故 매염방은 그의 영향을 받아 예명을 짓기도 했을 정도.
본토 내의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하듯, 개봉과 동시에 2주 연속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관련 드라마, 도서가 제작되며 사회문화계 전반에 ‘매란방’ 열풍을 일으켰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매란방>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자보다 고운 외모와 절정의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던 전설의 스타 매란방의 아름다운 옆 모습을 담은 포스터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동시에,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화려함 속에 포착된 매란방의 애잔한 표정이 스타의 남모를 고뇌를 느끼게 하기 때문.
모두가 사랑하지만, 누구도 가질 수 없었던 전설의 스타 ‘매란방’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는 4월 9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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