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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임산부의 날' 맞아 임산부와 간담회
박근혜, '임산부의 날' 맞아 임산부와 간담회
  • 홍덕숙
  • 승인 2012.10.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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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10일, 경기도 인천시를 방문해 선대위 출범에 따른 지역선대본부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박근혜 후보의 공약인 임산부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임산부 등과 간담회를 갖는다.

박근혜 선대본 조윤선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된 ‘임산부의 날’로 새 생명을 잉태한 모든 임산부와 가족에게 축하드리며 태아와 어머니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밝히며 박 후보의 임산부들과 간담회 의미를 설명 했다.

그는 “우리 인류가 지금처럼 번영하고 발전한 것은 임신과 출산이라는 숭고한 과정이 있었기 때문이지만 산업구조가 고도화되고 선진사회로 들어서며 출산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우리나라 역시 더 이상 저출산 문제를 피할 수 없게 됐으며, 최근 2년간 출산율이 소폭 상승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출산율은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며 저출산에 대한 우려와 대책을 함께 내놓았다.

조 대변인은 “임신․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과 일과 육아의 양립 문제, 여성인력에 대한 차별 문제, 보육시설의 부족 문제 등 많은 요인들이 저출산 문제를 부추기고 있어 이는 곧 저출산 문제가 한 개인과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공통의 과제임을 보여준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의 첫 시작으로 ‘엄마의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신, 출산 지원 확대 및 국가책임보육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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