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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공공근로제'도입 검토
정부, 올해 '공공근로제'도입 검토
  • 홍덕숙
  • 승인 2009.03.04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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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으로 어려움 겪는 장년, 노년층 대상
서민들의 경제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정부는 취약계층의 고용창출을 위해 공공근로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최근 실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공공근로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여러 아이디어 중의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밝혀 공공근로의 도입이 확정되면 정부는 모두 2조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

정부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공공근로제’는 지난 1999년 외환위기 당시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처음 도입한 제도로 당시 모두 50만명이 공공근로에 참여 했던 것으로 10년만에 부활하게 되는 것이다.

정부가 재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공공근로의 대상은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30~40대이상 실직자와 폐업한 자영업자 등이며, 올해 연말까지 매달 100만원 가량 혜택을 주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 제도의 도입으로 상당수의 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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