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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협회 문재인후보 지지성명
독립유공자 협회 문재인후보 지지성명
  • 안태식 기자
  • 승인 2012.12.04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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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까기 마사오 나와라! 오카모토 미노루 덤벼라!!

[시사브리핑 안태식기자] 4일 독립유공자협회(회장 임우철) 회원들이 아흔이 넘은 노구를 이끌고 민주당사에 섰다. 독립유공자협회는 이번 선거가 친일의 고리를 끊고 진정한 광복을 맞이하는 전환점임을 천명하고 그 절체절명의 위기감으로 반드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를 승리시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독립유공자협회는 성명서에서 해방이후 친일세력과 결탁한 이승만 정권을 붕괴시킨 4.19혁명, 박정희 쿠데타 세력의 매국외교에 맞선 6.3항쟁, 전두환 군사정권에 맞선 광주항쟁, 6월항쟁과 이명박 정권의 사대외교에 저항한 촛불 시위는 항일독립운동의 연장선상이며 이번선거는 그 최대결전이라고 밝혔다.

또 민족과 역사의식이 철저히 결여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는 달리 강대국의 이해에 놀아나는 남북간의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고 외세의 의한 민족분단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민족의 자주적 역량을 배양하겠는 역사의식을 가진 대통령이 필요하고 이러한 역사의식을 가진 야권단일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는 것이 민족의 선택이라고 국민에게 호소하였다.

독립유공자협회는 대일항쟁 당시 항일투쟁을 하셨던 생존 애국지사 110분이 계시며 수만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으로 구성된 민족독립운동의 역사적 산실이다. 또 민족애국 72개 단체(5만명)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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