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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대 '휴대용 비데'선풍적 인기
3만원대 '휴대용 비데'선풍적 인기
  • 김지혜 기자
  • 승인 2009.07.28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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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엔지텍 쿠웨이트에 이어 일본과도 수출 협의
▲ (주)지엔지텍의 휴대용 비데
우리나라 화장실 문화가 급속히 바뀌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한 중소기업에서 올 해 초 가정용 비데기에 이어 건전지가 필요 없고, 휴대가 간단한 휴대용 비데기를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주)지엔지텍에서(www.gngtec.com 전화 031-676-0150) 기존 휴대용 비데기의 단점을 보완해 새롭게 만들어 시장에 출시한 ‘포비’라는 이름의 휴대용 비데기는 가격은 물론 작은 헨드벡에도 들어 갈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주)지엔지텍이 개발한 휴대용 비데기는 지난 6월 쿠웨이트에 첫 수출을 시작으로 아랍 지역에의 수출 상담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유럽과 일본에도 수출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휴대용 비데로 외화 획득에 한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엔지텍 김규수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화장실의 비데 보급률이 30%대로 유럽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지고 있지만 화장실문화의 선진화로 곧 60%대로 급상승 할 것“이라고 말하고 ”신종 플루의 확산으로 어느 때 보다 개인위생이 중요한 시기에 가격도 3만원대로 저렴하고, 휴대가 간편한 휴대용 비데의 등장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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