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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北조문단 목적에 맞게 애도하라"
한나라당 "北조문단 목적에 맞게 애도하라"
  • 김기래 기자
  • 승인 2009.08.21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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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유선진당 대변인이 2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국장과 관련한 브리핑을 마치고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은 2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과 관련 브리핑을 갖고 오늘 서울을 방문하는 북한 조문단은 조문하러 온 목적에 맞게 경건하게 국민적인 애도행렬에 동참하라고 쐬기를 박았다.

윤 대변인은 이날 “이번 북한 조문단의 방문은 역사적인 첫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이해한다”며 “북한 조문단은 조문하러 온 목적에 맞게 행동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덧붙였다.

그는 이어 우리 정부에 대해 “정부는 북한 조문단이 원만하게 조문을 할 수 있게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고 “북한은 고인의 뜻을 되새겨 남북한 당국자간 대화에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주기를 바란다”며 남북 대화에 나 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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