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양건 교통사고로 사망...남북 문제 변화 없을 듯

2015-12-30     조규상 기자
[시사브리핑 조규상기자 ]북한 권력서열 3위로 대남 문제 전문가인 김양건이 29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사망한 김양건은 지난 8월 남부고위급회담을 주도하는 등 대남정책을 총괄했던 인물로 김정은 위원장의 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김양건의 사망으로 향후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남북 관계 개선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