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청년경찰' 제작보고회 현장

2017-07-18     김영진 기자

[시사브리핑 김영진 기자] 박서준과 강하늘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청년경찰'의 제작보고회가 지난 17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주환 감독은 ' 이 영화는 실제 경찰대학에서 찍었다. 젊은 두명의 청년이 납치된 여자 아이를 구하는 이야기이고 그 안에는 젊음과 에너지가 담겨져 있다.” 고 전했다.

이번 영화로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입대를 앞두고 있는 강하늘은 "입대를 앞두고 홀가분하고 되게 기분 좋다.  머리 자르는 씬은 다른 영화긴 하지만 ’동주’서도 머리를 잘랐었었고 저는 짧은 머리가 더 편한 것 같다."고 군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출연작 마다 연이은 드라마의 히트하는 박서준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쌈, 마이웨이’로 좋은 평가를 받아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군입대를 앞둔 강하늘에 대해"누가 봐도 군생활 잘할 것 같지 않은가(웃음). 하늘 씨에게 고마운 것점은 군입대를 조금 더 일찍 가려고 했었는데 영화 홍보를 위해서 뒤로 미뤘줬다. 어려운 선택인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군대에서는 또 어떤 미담이 나올지 궁금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영화 '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고는 젊음과 전공 서적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9일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