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방글라데시 상수도공사 수주...“1686억 규모”

2019-07-16     서재호 기자

[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태영건설이 1686억원 규모의 방글라데시 상수도 개발공사를 수주했다.

1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지난 15일 방글라데시 ‘치타공 상하수청’으로부터 ‘방글라데시 반달주리 상수도 개발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공사의 계약금액은 1686억3775 원으로, 이는 연결 회계 기준 지난해 태영건설 매출의 4.4%에 달하는 금액이다.

반달주리 상수도 개발공사는 방글라데시 남동부 치타공 지역에 상수도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태영건설 측은 “이번 계약을 자재 구매 및 시공 일괄도급 방식으로 맺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