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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후보 후원회 관련 허위사실공표 이의제의 ‘이유없음’ 결론 나와
최민희후보 후원회 관련 허위사실공표 이의제의 ‘이유없음’ 결론 나와
  • 김진경 기자
  • 승인 2016.04.11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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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지난 4월 7일 남양주 선거관리위원회는 최민희 후보에 대해 ‘이의제기가 접수됐다’며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이의제기의 내용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귀하의 ‘팩트TV’와의 인터뷰(4.4 20:34 등록기사) 내용 및 귀하가 제작하여 배부한 선거공보 3면에 게재된 내용 중 ‘후원회를 두지 않았습니다’라는 문구에 대하여 허위사실”이라는 것으로 남양주 선관위는 다음과 같은 항목의 자료를 4월 7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 ‘팩트TV’와의 인터뷰 내용 중 “4년 동안 비례대표하면서 후원회를 두지 않은 유일한 국회의원이었다”라는 발언데 대한 근거 및 증빙자료

※ 선거공보 3면에 “후원회를 두지 않았습니다”라는 문구사용에 대한 근거 및 증빙자료

이에 대해 최민희 후보측은 자료를 전달했고 회신을 접수한 남양주 선관위는 4월 9일 이의제기에 대해 ‘이유없음’ 결론을 내렸다. 또한 이의제기를 한 A씨에게 선관위의 검토결과를 전달했다.

아울러 최민희 후보측은 남양주병 출마를 공식화하고 후원회를 개설한 뒤에는 모든 인터뷰와 연설, 공보 등에서 “후원회가 없었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원회가 없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었다”며 혹시나 현재도 후원회가 없는 것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정확한 내용을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후원회 안내장과 인터넷 홍보배너 등을 통해 후원을 공개적으로 요청하고 있는만큼 ‘지금 현재 후원회가 없는 국회의원’으로 홍보할 아무런 이유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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