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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폐기 없다. 장하성 실장 입장 확고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폐기 없다. 장하성 실장 입장 확고
  • 임대호 기자
  • 승인 2018.08.27 0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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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폐기 논란으로 정기국회에서 정치권 논란 이어질 듯
▲ 청와대 기자간담회에서 답하고 있는 장하성 실장
[시사브리핑 임대호 기자]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면서 야당으로부터 강력한 폐기 주장에도 불구하고 이 정책을 밀고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정치권은 더욱 거센 논쟁이 휩싸일 전망이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어제 청와대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이 같은 입장을 재확인하는 한편 경제 정책에서 김동연 부총리와 갈등설ㅇ[ 대해서도 “부부간에도 이견은 피할 수 없고 토론을 통해 하나의 정책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장하성 실장은 “완전히 생각이 같다면 오히려 위험하다는 생각을 한다”며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겠다 고도 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정부의 입장으로 해석된다. 그리고 국민 다수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비판적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에 정면 돌파하겠다는 것으로 소득주도성장을 두고 정국은 다히 한번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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