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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올 하반기부터 R&D 결실 기대
종근당, 올 하반기부터 R&D 결실 기대
  • 전완수 기자
  • 승인 2019.01.18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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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종근당
출처=종근당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종근당에 대해 ETC(전문약) 부문 성장이 지속하며 상반기 실적이 실적이 컨센서스(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ETC 신규 품목 도입 및 프롤리아 적응증 확대가 기대된다”며 “하반기 다수의 임상이 진행된다”고 진단했다.

구완성 연구원은 “종근당이 개량신약 신제품 프롤리아(골다공증), 에소듀오(역류성식도염), 스테글라트로(당뇨) 효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4분기 실적을 기록한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CKD-516(대장암) 국내 3상 개시, CKD-508, CKD-510 임상 1상 개시, CKD-11101(네스프 시밀러) 일본 출시 등 R&D 모멘텀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또한 종근당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565억원(+5.2% y-y), 영업이익 206억원(-3.1% y-y, 영업이익률 8.0%)으로 추정했다.

4분기 마케팅 집중 및 CKD-702(폐암, 이중항체) 전임상 비용 집행에 따른 비용부담 증가로 3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은 마이너스 1.0%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구 연구원은 “2018년 연간 R&D(연구개발) 비용 115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2018년 국내 임상시험 승인 42건으로 타제약사 2~16건 대비 압도적이며 2019년 R&D 비용은 13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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