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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파이’ 중국에서도 ‘인기절정’
오리온, ‘파이’ 중국에서도 ‘인기절정’
  • 남인영 기자
  • 승인 2019.01.22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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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오리온
출처=오리온

[시사브리핑 남인영 기자] 오리온은 중국 대표 브랜드 평가 기관인 ‘Chnbrand’가 발표한 ‘2019년 중국 고객 추천지수’ 파이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중국 고객 추천지수는 현지에서 판매되는 6500여 개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설문을 통해 평판과 충성도를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기업과 브랜드의 성장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리온은 중국 고객 추천지수가 신설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파이 부문 1위에 자리매김하고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충성도와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지난해에는 ‘초코파이 딸기’, ‘큐티파이 레드벨벳’, ‘요거트파이’ 등 차별화된 파이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현지 제과 업계 트렌드를 선도했다.

또한 제품 콘셉트와 연계한 ‘딸기 음악 페스티벌’을 비롯, 다양한 소셜미디어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장수 브랜드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고 젊은 소비자들과 친밀감을 높였고 오리온이 중국에 첫발을 내디딘 지난 1993년 이래로 뛰어난 맛과 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인들의 대표 간식으로 자리잡은 초코파이를 비롯해 ‘랑리거랑’(꼬북칩), ‘하오뚜어위’(고래밥), ‘야!투도우’(오!감자) 등 히트 제품으로 글로벌 제과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의 식품 위생 감사 기관인 AIB(미국 제빵 협회)가 전 세계 72개국 제과류 공장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감사에서도 매년 중국 현지 공장들이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식품안전에 민감한 현지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게다가 지난해에는 중국 브랜드 파워지수, 고객 추천지수, 고객 만족지수에서 각 1위를 차지하고 중국 종합 브랜드가치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4관왕을 달성하며 중국 대표 제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오랜 기간 쌓아온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5년 연속 중국 소비자 추천지수 1위에 오를 수 있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현지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제품들을 지속 개발해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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