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다음달 부산 남구 문현동에 짓는 ‘오션 파라곤’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에 1만548가구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동양건설산업은 ‘파라곤’ 브랜드로 7593가구를 공급한다. 부산 문현동에 짓는 오션 파라곤은 파라곤 브랜드를 단 첫 번째 조합아파트이다.
아울러 오는 4월에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고덕 파라곤 2차’와 인천 검단지구 ‘검단 파라곤’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이지더원(EG the1) 브랜드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관계사인 라인건설의 3000여 가구도 올해 공급 계획 물량에 포함됐다. 라인건설은 주요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서울과 부산 등에 295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오는 4월 서울 홍은13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부산 일광지구와 인천 주안동에서 아파트를 선보이며 이지더원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라인건설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거실 폭이 기존보다 10% 이상 넓은 광폭 거실과 호텔식 분리형 욕실 등의 특화 설계와 교육, 행정, 환경 등의 차별화된 입지 선정으로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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