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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외국환거래 안내서’로 쉽고 정확하게
은행연합회, ‘외국환거래 안내서’로 쉽고 정확하게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9.02.27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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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은행연합회
출처=전국은행연합회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은행연합회는 외국환거래와 관련하여 고객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항과 어려운 용어 등을 풀이한 '외환거래 고객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안내서는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제도나 거주성의 구분 등과 같이 외국환거래를 하고자 하는 고객이 기본적으로 숙지하여야하는 사항이나 신고·보고 의무가 복잡하게 혼재된 자본거래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최근 3년간 외환거래법규 위반이 늘어나고 있어 외국환거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랐다. 외환거래법규 위반건수는 지난 2016년 567건에서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1187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안내책자를 통해 외국환거래의 숙지사항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제작했으며, 안내서의 자본거래 부문이 법규 위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자본거래 보고·신고위반을 줄이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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