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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고라', 이광재 일병 구출작전 나섰다
'다음 아고라', 이광재 일병 구출작전 나섰다
  • 이흥섭 기자
  • 승인 2010.06.14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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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위원회와 다음 아고라 서명운동 돌입
▲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 살리기 서명운동 안내문(사진:이광재 당선자 홈페이지)

지난 6.2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로 당선된 이광재 당선자에게 법원이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해 도지사 직무수행이 어렵게 되자 강원도민을 비롯한 ‘다음 아고라‘에서 `도민이 선택한 이광재 도지사, 일하게 해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서명운동에 돌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광재 당선자에 대한 서명운동은 `강원도의 자존심과 이광재 지키기 범도민 비상대책위원회'가 14일 오후 춘천시 팔호광장에 설치된 상설 서명운동 부스에서 발대식을 갖고 도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나서는 한편 이날 오후 강릉 남대천입구에, 14일에는 원주시 원주감영 앞 등 도내 18개 시·군에 서명 부스가 설치돼 가원도 전역에 걸쳐 서명운동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음 아고라에서 오늘부터 시작된 서명에 불과 몇시간만에 서명인원이 4천600명을 넘어서고 있어 다음달 1일 까지 10만명을 목표로 서명을 진행하고 있는 다음 아고라는 목표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음 아고라는 이광재 당선자의 보호를 위해 2010년 6월 2일. 18개 시,군 강원도민의 손으로 선택한 일꾼 이광재 강원도지사. 혹자들은 우스개 소리로강원도민을 감자바위라 낮춰 부릅니다. 감자바위는 생각을 할 줄 모를까요? 감자바위는 눈과 귀가 없을까요?

우리 도민들의 눈과 귀가 이광재 당선자를 선택했습니다.
누가 뭐라든 우리는 이 넓고 척박한 강원도 땅을 땀으로 적시겠노라 하는 패기있고,
꿈이 있는 젊은 일꾼 이광재를 선택했습니다.
그에게 강원도의 운명을 맡겼습니다.

이제 싹트기 시작한 강원도의 희망이 저들에 의해 꺾이게 두고 볼 수는 없습니다.
라며 호소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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