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이번 지방선거는 MB악법 강행, 부자 감세,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수정안 강행, 언론장악, 노동탄압으로 지난 2년간 국민이 겪은 고통과 분노가 분출한 선거”라며 국정기조의 전면적 전환과 인적 쇄신을 실시해야하는 마지막 기회일 것이라고 경고 했다.
이 의원은 4대강 사업과 관련, “국민들은 지방선거에서 4대강 사업 전면 중단을 명령했다.”며 4대강 사업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한편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서도 국민의 뜻을 거스르지말고 정부 스스로 수정안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히 중소상인의 생존을 위협하는 SSM 규제안과 무상급식 전면실시 그리고 헌법의 취지에 따라 집시법을 개정해 인권과 민주주의를 보장하는 국회로 거듭날 것을 당부하면서 스폰서검사 특검법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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