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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스포츠와 일상의 경계를 없애다
유니클로, 스포츠와 일상의 경계를 없애다
  • 이순호 기자
  • 승인 2020.02.07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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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니클로
출처=유니클로

[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유니클로(UNIQLO)는 ‘스포츠 유틸리티 웨어(Sport Utility Wear) 컬렉션’을 출시하고 기능성과 디자인의 완벽한 균형으로 스포츠와 일상의 경계를 없애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운동이나 산책, 명상 등 일상에서 매일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부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워라밸이 확산되면서 출근 전이나 퇴근 후는 물론, 점심 시간에 진행되는 운동 클래스가 증가하는 등 평일에도 입체적이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패션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유니클로 ‘스포츠 유틸리티 웨어 컬렉션’ 또한 최상의 착용감과 편안함을 선사하는 기능성과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어떠한 라이프스타일에도 완벽하게 어울리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울트라 스트레치’, ‘에어리즘(AIRism)’, ‘드라이-EX(DRY-EX)’ 와 ‘드라이 소프트 및 스트레치’ 등 소재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으로 선보이며, 아우터부터 스웨트 셔츠, 레깅스와 브라 등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먼저, ‘울트라 스트레치’ 라인업은 360도 모든 방향으로 늘어나는 원단을 사용하여 어떤 움직임에도 편안한 신축성이 특징이다.

특히, 땀을 빠르게 말리는 드라이 기능까지 더한 ‘울트라 스트레치 액티브 조거 팬츠’는 발목 부분을 밴드 처리해 갈수록 좁아지는 실루엣으로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드라이-EX’ 라인업은 로저 페더러를 비롯해 유니클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이자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스포츠 선수들이 실제 경기 시 착용할 정도로 기능성이 뛰어나다.

특수한 입체 짜임 구조가 땀을 매우 빠르게 말려 얼룩이나 끈적임을 방지하며, 티셔츠부터 폴로 셔츠, 바지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다양해 스포츠는 물론 캐주얼, 비즈니스웨어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제품에는 재활용 페트병에서 추출한 재생 폴리에스테르 원사를 사용해 기능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지속가능성을 더했다.

한편, 언제나 산뜻한 감촉을 느낄 수 있는 ‘에어리즘(AIRism)’은 유니클로가 세계적인 섬유회사들과 함께 개발한 소재로, 이너웨어뿐만 아니라 봉제선이 없어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착용 가능한 ‘에어리즘 심리스 롱T’나 여유로운 실루엣이 특징인 ‘에어리즘 와이드팬츠’처럼 캐주얼웨어로 영역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대에 좋은 옷을 입을 수 있도록 한다는 ‘라이프웨어(LifeWear)’ 컨셉 아래, 기능성 소재 개발에 대한 수십년 이상의 노하우에 기반해 일상의 다양한 움직임을 더욱 쾌적하고 자유롭게 만드는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포츠 유틸리티 웨어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자유로움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반영해 한 가지 아이템만으로도 출퇴근부터 산책, 운동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디자인까지 갖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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