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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 한국인 승객 귀국편 지원
비엣젯항공, 한국인 승객 귀국편 지원
  • 전완수 기자
  • 승인 2020.02.26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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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의 다낭~인천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객들./출처=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의 다낭~인천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객들./출처=비엣젯항공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비엣젯항공은 지난 24일 대구에서 다낭에 도착한 20명의 한국인 승객들의 귀국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승객들의 귀국 의사 및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 측의 요청, 다낭시 인민위원회 제안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승객들은 탑승을 위해 필요한 검진을 받았으며, 해당 항공편은 국제 기준에 따라 운항됐다.

아울러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지침 및 준수사항을 엄격히 수행하며 각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운송이 이뤄졌다.

비엣젯항공은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한국인 승무원을 배치했고, 다낭 국제공항에는 다낭시 인민위원회 및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 관계자가 이들을 환송했다.

후인 득 터 다낭시 인민위원장은 승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다낭에서 만나길 고대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베트남 정부의 안전 및 검역 절차를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든 승객과 항공사 관계자는 비행 전후에 철저한 검사를 의무로 한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지난 1일 모든 중국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기 전, 당국 및 국제 보건 관계자, 각 공항의 격리 시설과 협조해 해외 승객들의 귀국편을 추가 투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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