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은 서울역, 대전역, 광주역에서 판매했던 마스크 공적판매를 3일로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코레일유통에 물량 공급을 담당해오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공적판매처에서 제외된 데 따른 것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하루 생산 가능한 공적마스크 물량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같은 관계자는 또 “향후 철도 역사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빠른 시일내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의 상품 수급을 통해 철도 이용고객이 손쉽게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마스크 공적판매를 통해 지난 2일 서울역 2만장, 대전역 1만장을 비롯해 3일에는 서울역 2만장, 대전역 1만5천장, 광주역 1만장의 마스크를 유통마진을 뺀 노마진 가격으로 1매당 1천원에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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