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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2020 에어리즘 컬렉션’ 신소재로 새롭게 진화
유니클로, ‘2020 에어리즘 컬렉션’ 신소재로 새롭게 진화
  • 이순호 기자
  • 승인 2020.03.06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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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니클로
출처=유니클로

[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유니클로(UNIQLO)는 땀을 빠르게 말리는 테크놀로지 이너웨어 ‘2020 에어리즘(AIRism)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통기성을 더욱 높인 ‘마이크로 메쉬’를 비롯해 ‘에어리즘 코튼’ 등 기능성과 착용감을 강화한 신소재를 적용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에어리즘’은 장기간의 R&D를 통해 탄생한 테크놀로지 이너웨어로, 땀과 습기를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해 하루 종일 산뜻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유니클로가 세계적인 섬유업체들과의 협업으로 자체 개발한 소재로 만들어 일반 폴리에스테르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수증기를 흡수하며, 실크처럼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등 땀 냄새의 근원을 흡착 및 중화하는 소취 효과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갖춰 한여름은 물론 사계절 내내 착용하는 이너웨어로 자리잡았다.

‘2020 에어리즘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은 기능성과 착용감을 강화한 신상품 라인업이다. 먼저, 남성용 ‘에어리즘 마이크로 메쉬’ 라인업은 특별한 직조 기술로 만든 메쉬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높였으며, 기존 에어리즘 메쉬 제품보다 접촉냉감은 25%, 신축성은 40% 향상됐다.

특히,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 디자인으로도 출시되어 두께가 얇은 와이셔츠 안에 입어도 봉제선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또 다른 신상품인 ‘에어리즘 코튼 크루넥 T’는 겉은 면 소재로, 안감은 에어리즘으로 만들어 에어리즘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데일리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여성용으로는 입는 것만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UV-Cut 기능을 갖춘 상품군이 추가됐다. 몸에 부드럽게 밀착되는 ‘에어리즘 UV-Cut U넥 T’는 속옷이 비치지 않으며 7부 기장으로 출시되어 골프 등 아웃도어를 즐길 때에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일리웨어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에어리즘 UV-Cut 레깅스’ 까지 라인업이 확장됐다.

한편, ‘2020 에어리즘 컬렉션’은 탱크탑, 반팔 티셔츠 등 다양한 이너웨어뿐만 아니라 와이어리스 브라와 쇼츠, 브리프 및 슬립 등 다양한 언더웨어로도 출시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키즈 라인업도 출시되며, 키즈용 신상품인 ‘에어리즘 코튼 블렌드’ 라인업은 면 소재를 혼방해 기온이 올라가는 봄부터 늘 산뜻하게 데일리웨어로 착용할 수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에어리즘은 두께와 건조력 등 일반적인 이너웨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장기간의 R&D를 통해 탄생한 제품이며, 매 시즌 더욱 뛰어난 기능성을 갖추기 위해 소재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관계자는 이어 “독보적인 테크놀로지가 선사하는 뛰어난 착용감으로 사계절 내내 입는 이너웨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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