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5:21 (금)
서울시, 팜스빌·웰스바이오와 바이오제품 상용화 성공
서울시, 팜스빌·웰스바이오와 바이오제품 상용화 성공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1.02.03 0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시사브리핑DB
출처=시사브리핑DB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서울시는 마곡산업단지 R&D 융복합 활성화를 위해 입주 기업과 산학연·병원 협력을 통한 공동연구를 지원해 제품까지 출시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팜스빌과 웰스바이오는 이화의료원과 임상개발 연구 등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연구를 통해 제품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팜스빌은 김치에서 유래한 특허 유산균 '와이셀라 컨퓨사' 등이 함유된 제품을 상용화했다.

웰스바이오는 헤모글로빈과 총빌리루빈을 간편하고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현장 진단용 의료기기를 오는 4월 출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마곡산업단지 내 융복합 R&D 상생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총 사업비 2억원 규모로 4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은 마곡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이다.

우수 연구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은 산학연·병원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과 제품개발, 임상실험, 신제품 소비자 반응 조사, 시장검증과 제품화 등을 지원받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마곡산업단지 내 대학, 병원, 대·중·소기업 등 혁신 주체간의 상호협력에 기반한 기술 교류를 통해 MOU에 끝나지 않고, 진정한 개방형 기술혁신의 성과물이 나왔다"며 "국내 최고의 융복합 연구개발 단지 마곡에서 혁신의 성과가 시작될 수 있도록 미래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