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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생활방역 안심업소 방역용품 지원
인천 동구, 생활방역 안심업소 방역용품 지원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1.02.19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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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천 동구
출처=인천 동구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난해부터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생활방역 안심식당’ 70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에 더해 올해 1월부터는 인천 최초로 다중이용시설인 미용실, 이발소, 편의점을 대상으로 새롭게 지정한 안심업소 45곳(이·미용업소 40, 편의점 5)에 방역 준수를 위한 용품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구에서 이번에 추가 지정한 안심업소 45곳은 ▲위생적인 용품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 ▲방역관리책임자 지정운영 등 생활방역 준수사항을 실천하고 있으며, 방문하는 고객 및 종사자의 건강상태를 매일 체크하게 된다.

구에서 안심업소에 지원한 물품은 ▲비접촉식 체온계 ▲종사자 마스크 ▲손소독제 ▲살균세척제 등이 포함된 위생용품 꾸러미로서, 안심업소 안착과 주민들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마련된 방역 실천용품이다.

구는 향후 주민 반응 및 영업장 이행실태 등을 면밀히 살펴 안심업소 및 안심식당 추가 지정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해당 업소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준수사항 불성실 이행 시 지정 취소 등 철저히 사후관리할 방침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코로나19가 종식돼 일상으로의 복귀가 하루빨리 이루어질 수 있으려면 각 사업주들과 시설을 이용하시는 모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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