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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환 인천 동구청장, 4개 추진분야 13개 핵심과제 추진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 4개 추진분야 13개 핵심과제 추진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1.04.06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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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출처=인천 동구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출처=인천 동구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적극행정의 자발적인 확산을 도모하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2021년 동구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성실하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국민 권익 보호를 위해 중앙 정부 차원에서 적극행정을 강조하고 있으며, 동구에서도 지난해 적극행정 관련 조례를 제정해 구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는 “구민이 더 만족하는 적극행정ㆍ현장행정ㆍ공감행정 구현”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적극행정 추진체계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 등 4대 추진분야 아래 상반기 중 전직원 대상 자체교육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대회를 개최하는 등 13개 핵심 과제를 수립해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규정이나 지침의 해석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의사결정에 애로를 겪는 사안의 경우 구 감사부서를 경유한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용해 지원한다.

아울러 적극행정을 실시한 결과에 대해 고의 또는 중과실이 없다면 구의 적극행정 면책 관련 규정에 의거, 감사에 따른 신분상 조치를 제한하는 등 적극행정 장려 및 적극행정 실시 공무원 보호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해 우대하고,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해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행위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며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를 뿌리내려 구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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