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5:35 (금)
안양시, ‘공동주택 82개 단지’ 노후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
안양시, ‘공동주택 82개 단지’ 노후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1.04.11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출처=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출처=안양시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안양시는 올해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 사업으로 82개 단지(643세대)에 7억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정이 열악해 관리사각에 놓인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공용시설물을 자체적으로 보수·관리할 수 있도록 시가 지원,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도 예방하기 위함이다.

공동주택 단지내 공용시설인 옥상과 지붕기와 방수 및 교체, 도로포장, 하수도 보수 및 준설, 재난 우려시설 보수 등이 주요 지원 분야다.

시의 보조금 지원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며, 현재까지 모두 256개 단지가 이로 인해 주거환경이 향상됐다.

시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준공된 지 10년이 지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로부터 지원신청을 받고, 심의를 거쳐 82개 단지를 선정했다. 공사는 이달부터 시작된다. 시는 2022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올해 연말 공고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동주택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살기 좋은 단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