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메리츠화재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올해 1분기 매출액(원수보험료) 2조4459억원, 영업이익 1767억원, 당기순이익 130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16.5%, 21.1% 증가한 수치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보다 7.6%포인트 감소한 101.3%를 기록했다.
이같은 호실적에 대해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비용효율화를 통해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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