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7:30 (토)
NH농협금융, 내부통제 강화·고객중심 경영 다짐
NH농협금융, 내부통제 강화·고객중심 경영 다짐
  • 서재호 기자
  • 승인 2021.06.28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NH농협금융지주
출처=NH농협금융지주

[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NH농협금융지주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최고경영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회의는 손병환 회장을 비롯한 9개 계열사 최고경영자가 참석해 하반기 경영관리 방향과 계열사 주요 현안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른 대응현황과 사모펀드와 같은 고위험 금융상품 판매 프로세스를 점검하는 등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졌다.

손병환 회장은 “금융회사는 아무리 사업실적이 양호하고,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더라도 불완전판매나 금융사고 등으로 고객 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고객신뢰는 한순간에 무너져 버린다는 것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 계열사는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임직원들은 금융회사 직원으로서의 기본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항상 고객입장에서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들에게 당부했다.

앞으로 NH농협금융은 그룹 차원에서 각종 금융사고와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주 모든 부서와 전계열사는 내부통제 강화 및 고객중심 경영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 전사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