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제공자 위버시스템즈는 인천교통공사와 민간 클라우드 활용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클라우드컴퓨팅 이용확산을 통해 비용 절감 및 공공혁신을 유도하고 업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이루어지게 됐다.
공사는 정보시스템에 대한 IT 인프라 공유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정보화 사업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우선해 적용하고 오픈소스 공개기술 활용 등 정보자원의 공동 활용을 위해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을 수립(2020년 9월)해 추진 중에 있다.
대민 웹사이트(홈페이지)는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센터 이전·통합 중기계획’에 따른 지원 사업으로 시스템 상세설계 및 전환(SW 개발 등)을 통해 민간 클라우드센터로 이전하고 단계적으로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해 나아갈 계획이다.
위버시스템즈 안인구 본부장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간 클라우드센터 공공존 서비스 이전을 통해 최적의 정보보안 환경을 구축하고 빠른 시간 내에 서비스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IT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공공부문 서비스 혁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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