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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총수주액 2조4천억원 돌파
포스코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총수주액 2조4천억원 돌파
  • 서재호 기자
  • 승인 2021.08.15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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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포스코건설
출처=포스코건설

[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포스코건설이 잇따라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성공하면서 올해 들어 도시정비사업 분야 총수주액이 2조4천억원을 돌파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4일 열린 광교상현마을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 총회에서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광교상현현대아파트는 지난 2001년 준공해 올해 20년이 지난 단지로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7개 동 498세대를 수평과 별동 증축해 8개 동 572세대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신축되는 74세대는 일반분양 되며 공사비는 1천927억원이다.

이에 앞서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1일 용인 수지 동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자로도 선정됐다.

공사비는 1천778억원 규모로 이 단지는 기존 6개 동 612세대를 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으로 6개 동 687가구로 탈바꿈한다.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년간 10여 개의 조합이 설립될 정도로 리모델링 사업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꼽힌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 추진에 적극적인 용인 수지 지역 내 여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규모 '더샵' 브랜드 타운을 조성해 브랜드 가치를 각 단지의 재산적 가치로 전이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올해 부산 서금사5구역 재개발과 수원 영통 삼성태영 리모델링 등을 수주함으로써 도시정비사업 분야 총수주액이 2조4천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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