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페이스오프가 중국에서 현실로 일어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유 지아'라는 여성이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배우 리샤오루와 닮아지려고 과감히 전신성형을 감행했다는 것이다.

페이스오프 성형은 말 그대로 얼굴 전체가 달라지는 것으로 자신이 원하는 눈, 코, 턱, 광대뼈, 얼굴 크기 등 전체적인 균형을 고려해 성형하는 것이다. 유 지아는 3주 전 얼굴을 비롯한 전신 14곳을 5시간에 걸쳐 대대적으로 수술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리샤오루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기분이 정말 좋았다. 가족의 동의를 얻어 아예 똑같아지기로 했다"며 '페이스오프성형'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녀는 중국 헤이룽장 성 하얼빈에서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지아가 이번 수술하는 데 든 비용은 무려 20만 위안으로 한화로 환산을 해보면 3400만원이다. 그녀는 3주 전부터 수술과 회복의 과정, 심경 등을 담은 글과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며 화제를 낳았다.

유성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