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전민수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서비스 분야별 수요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제시하고 과제별 규제 이슈 발굴 및 개선을 목표로, 2023년도 '수요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사업'컨소시엄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수요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사업은 단년으로 진행되어 아쉬웠던 부분을 개선하고자 연차사업으로 기획됐다.
아울러 ▲1단계 서비스로봇의 활용모델을 개발하고 ▲2단계 이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여 ▲3단계 최종 실증 및 보급까지 연계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1단계 신규과제 ▲2단계 지정 BM(비즈니스모델) 수행과제 ▲3단계 지정 BM 수행과제로 총 3개 분야 공고로 국비 약 65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공모로 신규 선정하는 과제들은 코로나19로 일시적으로 높였던 국비 지원 비율을 다시 50%로 변경해 지원한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단계별 기업지원을 통해 단년도 사업이 가진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한다 각 서비스로봇 분야별 규제 애로사항을 가진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접수 마감일은 오는 21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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