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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 망령 되살아난 빠가야로(ばかやろう)日本
제국주의 망령 되살아난 빠가야로(ばかやろう)日本
  • 이흥섭 기자
  • 승인 2011.08.01 18:42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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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주권국가로 권리와 의무 다하고, 강력 대응해야
[시사브리핑 이흥섭기자]제국주의 망령이 되살아났다. 일본 자민당 소속 일본 요시타카(新藤義孝)·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중의원 의원, 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 참의원 의원 등 3명이 우리정부의 입국 불허방침에도 불구하고 1일 오전 8시5분 하네다발 전일본공수(ANA) 1161편을 이용해 10시59분께 김포공항에 도착해 이 시간 현재 김포공항에서 머물며 입국불허 방침에 항의하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는 일본내 우익 세력의 대표적인 인물들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독도를 국제분쟁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된 의도가 있어 우리 정부가 입국에 대한 불허 방침을 통보했으나 이러한 결정에 불구하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을 시도하며 버티기를 하고 있으나 우리 정부의 입장은 어느 때보다 확고하다.

그리고 이들의 입국의 입국을 반대하는 시민단체 및 국민들은 입국시간에 맞춰 한때 입국심사대를 넘어 일본 의원들에게 항의하려 했으나 경찰의 제지로 입국심사를 넘지는 못했고, 다른 시민단체 회원들은 일본대사관 앞에서 이들의 방한에 항의하는 집회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일본 의원들의 입국 시도와 관련 우리정부의 불허방침과 관련, 일본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관방장관도 이날 기자회견을 자청해 "합법적으로 입국하려는 우리나라 국회의원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밝히고 나서 한일 관계는 최악의 상황으로 발전하고 있다.

게다가 일본 의원단의 입국에 대해 정치권도 한목소리로 일본을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김기현 대변인은 "명백한 영토 침략행위일 뿐더러 지난 역사의 과오를 되풀이하는 전근대적 발상으로 광복절을 보름 앞둔 지금 대한민국 역사에 또 하나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겼다"고 비난했다.

민주당은 손학규 대표가 직접 이번문제에 대해 입을 열고 "누구도 어떤 방법으로도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부정할 수 없다"며 "일본의 일부 몰지각한 국회의원들 때문에 한일 관계가 더 악화되지 않도록 단호하고 의연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민노당도 “우리 정부의 입국불허조치와 우리 국민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독도영유권 분쟁을 조성할 흉계를 가지고 기어이 입국을 강행하고, 김포공항에 도착해 “독도는 일본 영토다. 입국을 금지하면 외교적 문제가 될 것이다”는 망언과 협박을 한 것을 도저히 용남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민노당은 “이번 사건은 단순히 일본 자민당 일부의원들의 치기어린 행동이 아니라 자민당은 집권시절에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는 망언을 일삼아왔고 이번 입국사건에서도 처음에는 불허할 듯이 하다가 개인방문이라며 슬그머니 용인해 일본 정부도 한일관계를 생각하여 말릴 대신에 오히려 외무성 차관을 통하여 뻔뻔하게도 자민당 의원들의 신변보장을 우리 정부에 요구했다.”면서 “일본 정부와 우익 정치세력들이 사실상 독도침탈을 시도한 합작품으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일본 정부와 우익들의 독도침탈은 더욱 노골화되고 위험천만한 행동으로 치달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번 일본 우익 의원들의 한국 입국시도에 정면 대응한 우리 정부는 주권국가로서 영토를 지켜야 할 정부가 취한 당연한 권리지만 그동안 일본이 독도 영유권 문제를 들고 나올때 마다 상식 이하의 저자세로 일관해 이번과 같은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는 것이 많은 국민들의 지적이다.

또한,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일본이 독도를 국제분쟁지역화하려는 의도가 명백히 드러난 만큼 과거와 같은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강경한 입장을 일본측에 전달하는 외교적 조치를 취하고, 또 다시 이와 유사한 형태의 침략적 행동을 감행할 경우 보다 강력히 대응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저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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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우 2011-08-09 16: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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